이에 따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토지취득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날 그동안 작업해온 보상업무 위.수탁세부협약에 따른 실무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세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개발센터와 협의하에 다음달초 아직까지 매수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재감정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해당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재감정 동의서 징구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감정기관 선정 및 세부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관련, 다음달부터 현장에 공무원 2명을 상주시켜 위탁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29일 현재 토지주 408명 가운데 65%의 동의를 받아논 상태로, 45.3%가 보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용관 기자>songy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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