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구좌읍 김녕사굴 인근에서 발견된 용천동굴의 비경을 컴퓨터 화면보호기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북제주군은 이달 중 입체적 기법을 활용해 용천동굴 내부의 비경을 담은 44컷의 사진을 북제주군 홈페이지에 설치해 무료 보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희망자는 북제주군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북제주군정뉴스 페이지를 열고 ‘용천동굴의 신비’라는 제목을 찾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대형호수 발견으로 신비로운 지하세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용천동굴은 현재 원형보존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함성중 기자> ha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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