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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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87억 투입 차단방역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는 올해 동물 방역사업에 국비 26억6300만원과 지방비 36억4100만원, 자부담 24억7400만원 등 총사업비 87억7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50억5600만원보다 74%(37억2200만원)나 증가한 수치다.

 

주요 예산 투자계획을 보면 ▲가축전염병 예방주사에 56억7900만원 ▲가축 기생충 구제 및 브루셀라 특별검진 등 4개 사업에 4억5900만원 ▲차단방역 강화 시스템 운영사업에 12억6100만원 ▲수의기술 발전 지원 및 동물 보호사업에 13억7900만원 등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올해부터 구제역 예방접종약이 지자체에서 공급하게 되면서 사업비 30억200만원이 투입돼 전업규모 농가에서 사육 중인 132만6000마리의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또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 중인 17만5000마리의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에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기존 15개의 방제단을 운영하던 것을 축협으로 일원화해 3개 방제단으로 운영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 645가구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문의 제주도 축정과 710-215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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