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출 기업을 탐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로를 모색했다.
우 지사는 26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출관련 조합원 등 20여 명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소재 제주 흑돼지 돈가스 수출기업인 ㈜다인제주(대표 윤재학)를 방문했다.
우 지사는 이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등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통해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3월 설립된 ㈜다인제주는 일본에서 개발된 급냉 시스템 방식을 이용,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데워 먹을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한 제주흑돼지 냉동 돈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문의 제주도 수출진흥관실 710-3831.
고경호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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