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업인 희망하는 소규모 사업에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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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이 희망하는 소규모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제주도는 올해 친서민 5대 농정시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영농구조 개선사업에 55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38억원보다 45%나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과 예산을 보면 ▲채소·화훼하우스 시설에 22억300만원 ▲소형 농기계 지원에 12억1300만원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에 9억1200만원 ▲경작지 암반제거에 9억900만원 ▲농가보급형 육묘장 시설에 3억300만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의 농업분야 지원이 규모화, 조직화 등 선택과 집중 정책으로 진행되면서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는 소규모 사업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0-3021.

고경호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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