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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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50억원 투입해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에 설치

오는 7월 애월읍 봉성리에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내에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백합의 연간 수출액은 969만6000불에 이르고 있지만 종자를 대부분 외국에서 들여오면서 전체 생산비 중 종자구입비가 60% 이상 차지해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배합종구 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해 종구 자급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배합종구 전문생산단지가 완공되면 원종묘 생산시설과 종구 전문생산시설, 구근 종합처리시설 등이 구축돼 백합종구 생산 보급을 위한 체계가 완전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76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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