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오영호씨(61)가 ㈔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는 지난달 30일 제주민예총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오 신임회장을 비롯해 문영종, 허영선 시인을 부회장, 장영주 아동문학가, 김성주 시인을 감사로 선임했다.
제주공고 교장인 오 신임회장은 제주농고와 제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시조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풀잎만한 이유’를 펴냈으며 한국시조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이자 한국시조시학회원 제주시조문학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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