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성골프클럽(MALGA) 회원 32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012 제주관광공사사장배 춘계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에 참석차 4일 제주에 왔으며, 3박4일 일정으로 오라·핀크스·부영 등 3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해 말레시이시아 현지 마케팅에서 여성골프클럽 회원들이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참여를 확정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여성골프클럽은 귀족 작위를 가지고 있는 상류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 골프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당초 제주에 오기로 한 골프클럽 회장이며, 말레이시아 공주인 세리 자와히르는 현지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은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6개 골프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하계대회는 13개 골프장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돼 행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 740-6050.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