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제주시 갑)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창일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신호등 색깔표시를 없애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식품신호등제를 무력화해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저해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강 예비후보는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법안을 검토한 보건복지위원회조차 신호등 표시제 대신 ‘영양성분 전면표시제’를 도입해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자는 것은 모 업체의 의견이라고 명시했다”며 “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이 문제를 단독보도한 모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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