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후보, 서민 후보.경제 활성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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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서민이라는 차별화로 표심을 공략했다.

 

장 후보는 이날 시장 곳곳에서 유권자와의 1대 1 만남을 이어간데 이어 거리유세를 갖고 서민을 위해 진정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상인들에게 “현재 정치권은 오로지 남의 탓들만 하며 싸우고 있다.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며 “훌륭하고 잘 난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을 가장 잘 알고 여러분과 함께 고생해본 사람이 정치를 해야 제대로 여러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특히 “지금 훌륭하고 잘 나신 국회의원들이 우리 서민들의 시장바구니가 얼마나 가벼운지, 버스비와 택시비가 얼마인지 알 지 모르겠다”면서 “지식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민의 삷을 알려고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어 “엊그제 TV토론회에서 서울대를 나온 두 후보께서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많은 것을 아느냐 묻더라”며 “제주에 살고, 제주를 알기 때문이다. 서민의 눈물을 흘려본 사람이기 때문에 잘 아는 것이라고 얘기한 적 있다”며 서민후보임을 내세웠다.

 

한편 장 후보는 이날 오전 정존경로당 급식봉사현장을 찾은데 이어, 오후 7시에는 제주시 도두동 마을 안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 유권자들에게 차별화된 정책을 설명했다.
문의 선거사무소 749-7412.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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