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의 법정 선거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최근 5일 동안 양 행정시와 43개 읍.면.동의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를 엄격히 금지했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 일제정비에 따른 후속 조치와 명부 누락 여부,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접수,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사항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선거 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에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투.개표 업무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투.개표가 완료되는 12일에는 선거벽보, 현수막 등 선거 관련 홍보물을 일제히 철거하는 등 시가지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도 자치행정과 710-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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