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홍 후보 "4.3 해결 위해 국가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필요"
전우홍 후보 "4.3 해결 위해 국가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노사이드협약에 따라 관계자 처벌이 전제돼야 하고, 국가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어 “4.3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국가 차원의 배상, 제주민중의 저항을 올곧게 계승할 수 있는 정신 계승사업, 명예로운 4.3 명칭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훼손에 관한 특별법’을 ‘제주4.3 진상규명 및 국가배상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해 4.3의 완전한 진상규명의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날도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한미FTA 반대 시위와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도련1동 4.3 희생자 위령제 등에 참석하고 조천읍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문의 선거대책본부 723-42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