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진출 위해 유권자 표심잡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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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보궐선거 일도2동 갑 선거구 3파전 치열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의 투표일이 일주일 안으로 들어서면서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져 상대적으로 관심권에서 밀리면서 3파전을 형성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53), 민주통합당 강민숙 후보(50), 통합진보당 김대원 후보(41)는 실생활과 직결된 공약을 알리고 지지세를 확산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고정식 후보는 10여 년의 지방정치 경험과 지역에 거주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표심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고정식 후보가 4일 관내 기산아파트 입구에서 게릴라 유세를 벌이고 있다.

고 후보는 ▲삼성로(호남석재 사거리~신산파출소) 등 지역 현안의 해결 ▲철거주택 매입을 통한 주차문제 해결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한 함께 사는 분위기 조성 ▲고부가가치 광역 &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살맛나는 일도2동 조성 등의 공약을 유세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


고 후보는 4일 게릴라 유세와 함께 지역을 누비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처방을 모색하는데 시간을 집중했다.


강민숙 후보는 지역 밀착형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구 1호 여성의원으로 당선돼 제주여성의 알뜰함과 섬세함, 강인함을 지역 발전으로 연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강민숙 후보가 4일 신산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 후보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지원기금 조례 제정 ▲주거 여건 개성을 위한 지역 리모델링 ▲어른들을 위한 두맹이 경로당 신축과 신산공원 정비 ▲신산로 주변 경유 시내버스 확충 ▲생활정치 실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등의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강 후보는 4일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 수렴을 거듭하며 행복한 일도2동의 건설을 다짐했다.


김대원 후보는 자영업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리 유세와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대원 후보가 4일 선거구에서 차량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자영업자 문제 해결 위한 전담부서 설치와 대학 등록금 해결대책 마련 ▲주거 약자를 이한 주거복지센터 설립 ▲교통 약자의 편의 대책 마련 ▲아동임시돌봄센터 운영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4일 거리 유세와 주민 접촉을 통해 젊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민 후보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고정식 후보 선거사무소 753-4962. 강민숙 후보 선거사무소 726-4111. 김대원 후보 선거사무소 753-0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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