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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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 공동 정책토론회-쟁점>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은

후보들은 의료관광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저마다의 대안을 제시했다.

 

문대림 후보는 “태국 등에 연간 300만명의 의료관광객 모이고 있지만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의료관광을 육성하겠다는 제주도는 인프라와 상품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의료관광특성화교육을 활성화해 관련 인력 공급을 하는 한편 한방과 결합된 치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의료관광을 진정한 제주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후보는 “세계적으로 의료관광산업은 연간 16%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500병상 이상 병원이 없는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제주도에서는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8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각종 인프라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관광산업을 제주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윤 후보는 “제주도의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중요한 만큼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문 병원 유치를 통해 특성화된 분야를 만드는 한편 헬스케어타운에도 국가 단위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며 “여기에 의료관광과 1차 산업 등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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