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이날 “다른 지방 대형어선들이 제주 연안까지 들어와 고등어와 전갱이를 무차별 포획하면서 어족자원 씨를 말리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고 제주 주변 어장을 보호하기 위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서홍동 새마을부녀회 등을 방문, 농업과 감귤 등 1차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한 뒤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전천후 영농지대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주는 지역별로 강수량에 현저한 차등이 있어 안정적인 영농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농업용수 대부분을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고 있으나 바닷물 침투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천후 농업지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선거사무실 73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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