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 다가서는 검찰상 구현에 최선”
“도민에 다가서는 검찰상 구현에 최선”
  • 신임 제주지검 사무국장
  • 승인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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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에게 다가가는 검찰상 구현을 위해 올해 제주지방검찰청 혁신과제인 ‘신 삼다 삼무운동’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자로 부임한 김영옥 신임 제주지검 사무국장(55)은 부임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검찰 본연의 업무인 범죄수사가 각 검사실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국장은 특히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검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직원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민원 업무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사무국장은 “검찰 혁신을 위해서는 직원 간에 격의 없는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검찰 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활성화함으로써 직원 화합을 꾀하고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또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근무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사무국장은 “이달 중순께 발족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검찰 차원에서 인원 및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제주 근무는 해 본적이 없지만 지금까지 한라산 정상을 4번 올랐다”는 김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 제주 근무를 희망했다”며 제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있음을 피력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69년 9급 공채로 검찰 공무원에 입문한 김 사무국장은 2003년 7월 1일 부이사관으로 승진, 대검찰청 집행과장과 대전고등검찰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안명자씨(52)와 1남 1녀가 있다.


<김승종 기자> 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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