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손경용과 정영한이 ‘제47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을 겸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손경용은 남자 일반부 -74㎏급에서 한영민(김포시청), 김용철(가천태권도협회)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 송지훈(삼성에스원)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5-6으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정영한도 남자 일반부 -87㎏급에서 정철민(포천시청), 유민규(김포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준결승에 합류했지만 남윤배(한국가스공사)에 2-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