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 두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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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여행(14) 옥토…돼지고기 샤브샤브
웰빙(well-being)이 대세인 시대. 음식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맛과 웰빙’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샤브샤브다.

제주시 오라1동 주민센터 근방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개발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흑돼지 샤브샤브 전문점 옥토(대표 강성봉‧변애자)가 있다.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5년. 입소문이 나면서 웬만한 미식가들은 정기적으로 찾는다고 한다.

옥토의 흑돼지 샤브샤브는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씹는 맛이 졸깃하고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고소하며 담백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기 위로 살며시 얹어 주는 산삼 배양근은 보기 만해도 힘이 절로 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고기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육수다. 옥토의 육수는 대파와 무, 마늘 등의 각종 야채와 이 곳 특유의 비법인 당귀와 황귀, 대추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깔끔하면서도 담백하다.

육수가 팔팔 끊기 시작하면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황금송이버섯, 느타리버섯을 포함한 갖가지 야채와 고기를 넣으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가 완성된다.

▲ 강성봉 대표.
이 업소의 또 다른 자랑은 바로 동그릇이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옥토는 육수 그릇으로 동그릇을 사용한다. 동그릇은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높아 육수가 빨리 끓어 음식의 신선함을 높일 수 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나오는 국수와 라면 사리는 또 다른 별미이다.

강성봉 대표(52)는 “항상 좋은 한약재와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한다”며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최고의 웰빙음식은 단연 샤브샤브다”라고 말했다.

문의 옥토 74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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