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날 귀경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제주출발 노선에 특별기 24편 등 모두 84편(국제선 4편)의 항공기를 투입하고, 아시아나항공도 특별기 6편 등 모두 57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하루 제주 출발 항공기 이용객은 대한항공 2만3천여명, 아시아나 9천600여명 등 모두 3만3천명에 육박, 지난해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7일)에 기록했던 하루 최대 수송인원(3만600여명)을 2천명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350∼384석의 보잉 747, 777기 등 대형기종의 항공기 29편을 제주노선에 집중 투입하는 등 특별수송 대책을 추진한데다, 12개 연결 공항의 사정도 좋아 여객수송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