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0지구대회 제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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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컨벤션센터 등지, 회원 3000여 명 참가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60지구(총재 김원조)의 연중 최대 행사인 제37년차 지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는 부산과 제주 두 곳 행정구역을 관할하는데 101개 클럽 5073명 회원을 둬 국내 17개 지구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2001년 32년차 지구대회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지구대회에는 300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 회의가 19일 제주시 라마다프로자호텔에서 열리고 20일에는 2일차 회의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거행될 예정. 또 19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주경제개발연구소 현학순 소장이 ‘석유자원의 한계와 우리의 대응자세’, 20일 3차 본회의에서는 전북대 유철종 명예교수가 ‘지역사회 개발과 로타리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김원조 총재는 11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19일 이틀간 부산에서 500여 명 골퍼들이 내도한 가운데 크라운CC와 캐슬랙스GC에서 지구대회 기념 골프대회가 열리며, 19일에는 300여 명 회원과 가족들이 한라산 등반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 “각 지구는 매년 4월 또는 10월 중 2~3일간에 걸쳐 지구의 전 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국제로타리 회장의 방침과 정책을 안내하고 지구 업적 발표, 공로회원 표창, 초빙강사 강연, 회원 친목 오락회 등으로 구성된 잔치를 베풀게 돼 있다”며 지구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로타리는 세계 168개국의 전문직업인 120만명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세계 평화와 선의 구축을 위한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타리는 번갈아가며 집회를 가졌던 데 따른 ‘Rotation’이란 단어에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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