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빠른 쾌유와 함께 한나라당 대표로서 5·31 선거에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정치적 테러에 어떤 배후가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 범행이었는지는 수사에 의해 밝혀지겠지만 어느쪽 정치세력이든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논평에서 다른 정당 후보들은 이번 사태를 걱정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분위기인데 위기를 표로 연결시키려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작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