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김민정 주연의 영화 ‘음란서생’이 3주째 비디오 대여순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왕의 남자’가 출시되자마자 2위에 랭크돼 ‘음란서생’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 co.kr)이 22∼28일 비디오 대여순위를 집계한 결과.

3위 자리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청춘만화’가 차지했고 ‘투사부일체’는 두 계단이나 하락하면서 4위로 밀려나 인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24일부터 시청자와 만난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오락영화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출시되자마자 6위에 랭크됐다.

1.음란서생(드라마·김대우) 2.왕의 남자(드라마·이준익) 3.청춘만화(멜로·이한) 4.투사부일체(코미디·김동원) 5.무극(판타지·천카이거) 6.언더월드2:에볼루션(액션·렌 와이즈만) 7.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코미디·이하) 8.무인 곽원갑(액션·위런타이) 9.킹콩(액션·피터 잭슨) 10.흡혈형사 나도열(코미디·이시명)<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