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용담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일)가 7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회원 등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지역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역경기 침체에도 매년 두 자릿수 총자산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현재 자산 700억원, 생명공제 500억원 규모로 성장해 도내 새마을금고 가운데 최상위권을 자랑하고 있다. 또 연체대출금비율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도 우량등급을 유지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활발하게 벌여 매년 수익금의 20% 이상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과 관내 자생단체 지원 등에 투입하고 있다.
양봉일 이사장은 “경영공시제도, 리스크관리위원회, 대출심의위원회, 정사책임자제도 등을 한층 강화시켜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757)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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