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시아 애니메이션 메카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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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100억 규모의 아시아CGI창조센터 제주유치 성공

아시아 애니메이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아시아CGI창조센터」가 제주도에 설립된다.

 

아시아GGI창조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지난 1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CGI창조센터 설립에 들어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예산으로 올해 국비 25억원, 도비 25억원, 총 50억원이 편성되었으며 내년에도 50억원의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윤 국회의원(민주당.서귀포시)이 제안해 제주도 유치를 추진해온 아시아CGI창조센터는 한국·중국·일본 등이 참여하는 공동제작센터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제주도가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제작실, 기업입주시설, 창업보육공간, 인력양성시설, 캐릭터 전시실 및 체험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CGI 공동제작환경이 구축되어 애니메이션 등 문화컨텐츠산업 기획·제작·유동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전용관 설립, 애니메이션 뮤지엄 설립,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센터가 순조롭게 설립 운영된다면 제주도가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

 

김재윤 의원은“아시아CGI창조센터가 설립되면 수도권에 소재한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속속들이 제주도로 이전되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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