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이 21일부터 사흘간 ‘동북아 평화와 정책대화’를 주제로 개원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1일 오후6시 평화연구원에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명예제주도민인 임채정 국회의장의 기조연설, 고달 노르웨이 전 외무·국방장관의 특별연설이 이어진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 회의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수훈 대통령자문동북아시대위원장, 문정인 국제안보대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조중표 외교안보연구원장, 아카시 전 유엔군축담당 사무차장, 딩 유안홍 중국 개방개혁포럼 상임고문, 다무라 일본 중의원, 주한외교사절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22일 오전 10시30분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 개관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