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T/F팀 운영키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방안 마련에 나선다.제주도는 이달중 골프장 농약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팀에는 학계와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단체, 골프장 관계자 등 7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태스크포스팀은 고독성 농약 사용 감시활동 및 농약 사용 규제방안 마련, 농약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여부 조사, 미생물 사용에 의한 잔디관리의 체계적인 연구, 골프장 농약사용량에 대한 가이드라인 설정 방안 모색 등 활동을 벌이게된다.
제주도는 연 2회 골프장 농약사용량 조사 결과를 언론 및 인터넷에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골프장 평균 농약사용량은 올해 상반기 5.95㎏(1㏊ 기준)으로 전년동비 6.24㎏에 비해 4.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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