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조성 등 마을 경관 개선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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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탁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장
   
“제주의 대표축제인 들불축제가 모든 도민들이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축제로 잘 치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기탁 봉성리장(57)은 오는 3월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17회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양 이장은 이어 “새별오름 내 주차장을 비롯한 넓은 공간이 들불축제 기간에만 활용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연중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시설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이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개통한 봉성리 탐방로가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탐방로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도 협의 중에 있다”며 “우선 1차적으로 올해 초 마을 내 꽃길 조성 등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양 이장은 끝으로 “몇 년 사이 마을 내 어도초등학교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드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학교 살리기를 위한 다가구 주택 건립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성 기자 kangm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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