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대기고에 1대 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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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4강에 안착...5일 서귀포고와 격돌
   

제주중앙고등학교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대기고등학교를 1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예선 첫 경기에서 제주중앙고(교장 부재호)가 대기고(교장 김창진)를 맞아 1대 0으로 이겼다.

제주중앙고는 후반 34분 골문 정문으로 날아온 공을 이원우가 백 헤딩했으나 골키퍼가 쳐냈고, 이 틈을 노려 골문으로 파고든 김태우가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가르는 결승골을 올렸다.

제주중앙고는 3학년 선수가 3명에 불과한 대기고를 맞아 전반부터 파상적인 공격을 펼쳤다.

최전방에 나선 제주중앙고 백인성과 김강산은 빠른 발놀림으로 좌·우를 날카롭게 파고들며 골문을 위협했고, 미드필더 이원우는 공수의 전환을 조절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여기에 제주중앙고 미드필더 이은철과 박요셉은 골 에어리어까지 파고들며 공세를 주도했다.

제주중앙고는 전반에 6차례, 후반에 5차례의 코너킥 기회를 가졌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얻지 못했다가 후반 37분 천금 같은 득점을 올렸다.

대기고는 고재경과 한창윤이 우측으로 파고드는 기습 공격으로 펼쳤으나 득점을 얻지 못했다.

경기 마지막을 남기고 골 에어리어 우측에서 패널티킥을 얻은 대기고는 최정우가 찬 공이 수비에 막히면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대기고 골키퍼 정상현은 제주중앙고가 10회나 넘는 골문 앞 슛을 막아내는 등 선방을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선수층이 얇아 이번 대회에서 약체로 평가받은 대기고는 강기범과 고승현 김승현 등 1학년 선수들이 공격수로 나서면서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또 전·후반 거의 내내 모든 선수들이 하프라인 안으로 들어와 수비에만 전념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제주중앙고에 내줬다.

제주중앙고는 5일 오후 2시20분 강창학경기장에서 서귀포고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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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기본질서 2014-04-04 18:51:44
공산주의,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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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얼마나 완벽하게 통제를 하여야 공산주의이고,
중앙에서 얼마나 완벽하게 통제를 하여야 사회주의이고,
공산당원은 통제를 얼마나 완벽하게 구현하는 당원인지,
사회당원은 통제를 얼마나 완벽하게 구현하는 당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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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대한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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