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제주시 이호구장에서 열린 제44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남초등부 예선경기에서 제주서초가 서귀포초를 4대 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서초는 전반 15분 상대 페널티킥 에어리어에서 최주혁이 패스를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골망을 갈라 첫 골을 기록했다. 4분 뒤 제주서초 김륜성은 센터 서클부터 30여 m를 단독 드리블하며 수비 3명을 제친 후 왼발로 슈팅을 날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제주서초의 거센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9분 제주서초 최주혁은 상대 페널티킥 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날려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에는 제주서초 심지성이 페널티킥 에어리어 우측에서 오른 발로 날카로운 중거리 슛팅을 날려 골 네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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