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 승부차기 끝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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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 상대로 1-1 무승부 후 3-1 승리
     

제주서초등학교가 승부차기 끝에 제주동초등학교를 누르고 백호기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제주서초는 5일 오후 2시 제주시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남초부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제주동초를 맞아 전·후반을 1-1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제주서초는 전반 10분 7번 안정빈의 프리킥이 제동초의 골대를 맞췄다. 이어 전반 15분에도 안정빈이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제주동초 수문장 문세웅의 벽을 뚫지 못했다.

 

 

제주동초도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8번 양주연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제주서초 골기퍼 고봉조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제주서초 7번 안정빈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린 슛이 제주동초의 골네트를 흔들면서 승부는 제주서초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바로 1분 뒤 추가시간에 제주동초 7번 김시원이 문전에서 동점골을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제주서초는 승부차기에서 김륜성, 안정빈, 강진웅이 골을 성공시키며 3-1로 승리했다.

 

 

제주동초는 문찬우, 윤민성, 김시원이 잇따라 제주서초 골기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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