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부지매입 비리 관련자 사법처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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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부지 매입 비리 의혹과 관련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은 사건 연루자 4, 5명을 사법처리하고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제주지부 신축청사 부지 매입과정에서 계약서가 부풀려져 2억원에 가까운 돈이 빼돌려졌다는 의혹과 신축청사 부지를 매입하던 시기에 교통방송 부지도 매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에 이어 최근 다시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단 신축청사 부지매입 비리와 관련해 공단 직원 2, 3명과 이들과 공모한 부동산 중개업자 2명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방송 부지 매입과 관련해 비리사실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 대상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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