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미국 언론 "H조, 벨기에 빼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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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속한 H조는 유력한 1위 후보 벨기에를 제외한 3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비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뉴스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분석을 통해 벨기에를 H조 최강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이번 월드컵의 다크호스 중 하나인 벨기에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알제리, 러시아, 한국 등 나머지 3개국도 16강 진출을 위해 끝까지 싸우면서 놀라운 일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러시아를 유력한 H조 2위 후보로 꼽는 일반적인 분석과 다소 배치되는 것이다. CBS뉴스는 이에 대한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A조에서는 브라질과 멕시코, B조에서는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C조에 대해서는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가 모두 FIFA 랭킹 25위 이내고 일본은 대체로 아시아 최강"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프랑스(E조)와 아르헨티나(F조)도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꼽혔다.

   

CBS뉴스는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의 G조와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의 D조에 대해서는 "죽음의 조"라며 섣불리 1위 후보를 점치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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