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어머니독서회 작품집‘글밭’9호 발간
송악어머니독서회 작품집‘글밭’9호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송악도서관 송악어머니독서회(회장 서순영)가 문집 ‘글밭 제9호’(사진)를 11일 발간했다. 제9호에는 이향숙씨의 ‘빈들’을 비롯한 시 3편과 문순자씨의 ‘짙 푸른 나무’ 등 수필 8편, 양은정씨의 독후감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등 회원들의 작품과 회원 자녀의 글, 2006년도 도서관 겨울·여름독서교실 입상작품 등을 싣고 있다.

또 문경선씨의 2005제주문학 신인상 수상작인 ‘지친새들 날아들다’와 김양실씨의 백두산 문학수필 등단 글인 ‘산방산에서의 산행’ 등도 소개됐다.

문학평론가인 김동윤씨는 문학을 통해 4·3의 전반적인 흐름과 면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으로 만나는 4·3’이란 제목으로 초대글를 썼다.

송악어머니독서회는 1993년 발족됐으며 1995년부터 매년 문집 ‘글밭’을 발간해오고 있다. 회원들 가운데는 월간 문학세계, 대구시조, 제주문학상 등 각종 문단에도 등단하는 등 도내 대표적인 어머니독서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