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데이`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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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3일 정시 퇴근
‘제주 삼다(三多) 공동육아운동’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 제주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웃음이 많다. 그래서 제주에는 행복이 가득하다’는 이같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출산과 보육의 목표를 ‘함께 낳아서 함께 키우며 함께 행복한 제주’ 기치 아래 전개하는 제주의 새바람운동으로 펼치는 것.

제주도는 특히 매달 3일과 13일, 23일을 ‘공동육아데이’로 지정, 함께하는 보육을 실천키로했다.

공동육아데이 실천과제로는 직장에서 영유아 부모의 정시 퇴근 배려하기, 육아데이 날 지정 및 가족과 함께할수 있도록 사내방송 안내하기 등이, 보육시설에서 부모 상담.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기업(업소) 및 단체에서는 미취학 자녀 둘 이상 동반시 할인 및 이벤트 행사,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연계 사업 추진 등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오는 16일 오후2시 제주시민회관에서 보육정보센터와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제주삼다공동육아운동’ 실천 결의대회 및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환 지사는 이날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자치도에 걸맞게 남녀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과 사회 만들기를 여성정책의 목표로 정해놓고 있다”며 “뉴제주운동의 하나로 제주삼다 공동육아운동을 전개해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를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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