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긴급 방제비 27억원 추가 지원
재선충병 긴급 방제비 27억원 추가 지원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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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문인력 121명 추가 배치
제주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 긴급 방제비 27억원과 전문인력 121명이 지원된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을)에 따르면 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고사목 제거를 위해 긴급 방제비 27억원과 전문인력 121명에 제주지역에 추가 지원된다.

이는 2015년 예산 편성 당시 예상했던 고사목 수보다 더 많은 고사목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해 제주지역에 배정됐던 139억원 사업비와 전문인력 120명 외에 추가로 긴급 방제비와 방제 인력이 지원된 것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이 주최한 ‘국가적 재난인 재선충병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비와 전문인력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산림청은 긴급 방제비 18억3000만원을 제주도에 추가 지원하고 산림청 소속 동부·중부지방산림청에 9억원을 추가 배정해 제주지역 고사목 제거작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또 산림청은 절벽 등 위험지역에 투입할 전문인력 121명을 지원, 제주지역 재선충병 방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방제 실패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추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고사목 제거에 역량을 총집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제주형 방제전략을 재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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