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평년보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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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제주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1개월 전망’(3월16~4월 12일)을 통해 이 기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지만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3월 16~22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고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3월 23~2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월요일인 9일은 낮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등 포근했던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10일과 11일에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은 10일과 11일 최저기온이 1도와 3도에 머물고, 낮 최고기온도 각각 5도와 8도에 그칠 전망이어서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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