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해피콜은 제주도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에게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처리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투명성, 친절도, 공정성, 금품·향응 요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의 및 개선사항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제주도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낮은 점수를 받은 공사 관리, 용역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인·허가 관련 민원업무 등 4개 분야를 우선 적용하고 운영 실적에 따라 대상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시행 결과는 월별로 분석해 부서별로 알려주고 상습적인 불친절 공무원은 인사부서로 통보할 예정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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