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5일 강우 확률은 오전 80%, 오후 60%이며 14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까지 40~70㎜, 곳에 따라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 26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1.5~2.5m, 먼바다에서는 2~3m로 다소 높게 일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칠석 때는 더위가 누그러지고 장마가 그치며 호박이 잘 열려 우리 조상들은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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