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석 전설처럼 비내릴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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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만남이 1년에 단 한 번 이뤄지는 날, 바로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인 15일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 건너 오작교에서 만나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는 전설처럼 제주지방에도 이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5일 강우 확률은 오전 80%, 오후 60%이며 14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까지 40~70㎜, 곳에 따라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 26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1.5~2.5m, 먼바다에서는 2~3m로 다소 높게 일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칠석 때는 더위가 누그러지고 장마가 그치며 호박이 잘 열려 우리 조상들은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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