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프시케월드가 ‘멜리오 에코피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2007년 ‘나비’를 테마로 문을 연 프시케월드는 ‘힐링’을 화두로 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형 어드벤쳐 테마존과 자연감성 테마존을 보강해 복합 테마파크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규 콘텐츠는 출렁 다리 위를 건너가는‘스카이워크’, ‘미로게임’, 마블시리즈의 영웅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놀이시설‘히어로파크’, 사이버수족관으로 구성된‘스크린월드’, 유럽의 프로방스를 재현한 ‘포토존’ 등이다.
또 7~8월 여름철에는 야외 워터파크를 오픈, 물놀이 축제와 수상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코피아 관계자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테마존이 있지만, 콘텐츠 하나 하나 완성도를 높여 에코피아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피아 테마파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799-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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