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제주로 내려 온 전과 43범의 70대 할머니가 도내에서도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
제주동부경찰서는 마트에서 총 2차례에 걸쳐 220만원 상당의 면도날을 훔친 박모씨(74·여)를 절도 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오라3동의 한 마트에서 시가 70만원 상당의 면도날 37세트를 훔친 혐의.
박씨는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10분께도 같은 장소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면도날 79세트를 훔치기도.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물건을 훔치고 싶은 도벽 증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 등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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