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박물관 내 평생학습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설화와 함께하는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 학교는 한국 유일의 천지개벽신화라 할 수 있는 천지왕 본풀이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와 멩감 본풀이의 주인공 사만이의 이야기, 산방덕이 설화, 방선문설화 등을 현실 속에 끌어들여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총 25명이며 참가신청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문의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 753-9105.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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