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고, 문체부장관기 근대5종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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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체전과 올해 4월 회장배 이어 3개 전국대회서 연속 우승 '기염'
   
사진;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제주사대부고 팀. 왼쪽부터 김대원·윤수혁 선수, 김명준 제주특별자치도근대5종연맹 전무이사, 소현석·박우진 선수.


제주사대부고(교장 강공택)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사대부고는 지난해 가을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4월 경북 경산시에서 진행된 제32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3개 전국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현석과 윤수혁, 박우진(이상 3년), 김대원(2년)으로 구성된 제주사대부고 팀은 이번 대회 근대 4종 단체전 경기에서 4584점을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윤수혁과 소현석, 박우진은 대회 계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소현석이 3위에 올랐다.

 

또 제주 출신 이지훈(한국체대 2)은 대회 남자일반부 근대5종 경기에 출전해 수영 2위와 펜싱 12위, 승마 1위, 복합경기 1위 등을 차지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훈은 국가 대표인 제주도청 고기림과 팀을 이뤄 단체전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한편 이지훈은 다음 달 초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박우진과 김대원은 9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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