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력인증센터 운영시간 토요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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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체력인증센터의 이용률이 저조한 가운데 센터가 평일에만 운영되면서 직장인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본보 6월 12일자 5면 보도)에 따라 토요일까지 운영 시간이 확대됐다.

 

제주시는 최근 제주체력인증센터의 기존 운영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추가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제주시는 수요일에도 이용자의 예약이 있을 경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 선정으로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3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건물에 제주체력인증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까지 이용객은 650여 명으로 하루 평균 8명 수준에 그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센터를 토요일에도 운영하면서 직장인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체 이용 출장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이용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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