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국 현지 마케팅...골프관광객 400명 유치
道, 중국 현지 마케팅...골프관광객 4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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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했다.

 

제주도는 민관 공동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단을 구성한 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항조우를 방문해 골프관광 전문여행사와 잡지사, 골프 모임 등을 찾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골프 관광객 400여 명을 유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강자국제여행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인 골프 관광객 400여 명을 유치했고 제주도골프협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트립(trip)은 내년 3월부터 한국·대만·일본을 연결하는 3박4일 일정의 크루즈 골프관광 상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잡지사 절상과 그린 골프 클럽(Green Golf club) 등은 회원 골프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중국인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대회의 제주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Ctrip 크루즈 여행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TF) 팀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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