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제주서 10개 스포츠대회 열린다
다음 달 제주서 10개 스포츠대회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제2회 삼다수마스터스대회 등

제주의 8월이 다양한 스포츠 대회로 후끈 달아오른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다음 달 중에 총 10개의 스포츠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이들 대회에는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모두 5200여 명이 참가함에 따라 약 4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제주도는 예측했다.

 

주요 대회를 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인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03년 제11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제주에서 열리는 것으로, 육상·축구·농구·배구·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한국과 중국, 일본 선수단 1000여 명이 출전한다. 제주도는 개최 도시 자격으로 한국선수단과는 별도로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한다.

 

전국 대회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제2회 삼다수마스터스대회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골프 여제’ 박인비도 대회에 참가한다.

 

김만덕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는 8월 9일 제주한라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또 한·중·일 국제배구교류전 및 제8회 한라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대회가 8월 22일과 23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장에서 진행되고, 제5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대회는 29일과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