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들의 등용문인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개최 요강이 확정됐다.
11일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제41회 제주도미술대전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디자인, 건축, 사진, 서예, 문인화 등 총 10개 부문별 작품을 전국에서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한다.
작품 접수는 9월 8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이뤄지고 심사는 9월 10일 장르별 심사장에서 이뤄진다. 심사 결과는 9월 11일 발표된다. 대상작에 제주도지사 상패와 매입상금 300만원, 부문별 우수상 수상작에는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장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마련되는 데 이어 입상작품 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원서 교부는 지난 1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사무처에서 이뤄지고 있다.
문의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753-3287.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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