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변태엽)은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주 우수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김소라, 김수현, 박주애, 고윤정 등 4명으로 이들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해 개최한 제21회 제주청년작가전에서 우수 작가로 선정돼 이번에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자리”라며 “관람객은 제주 미술의 앞날을 짊어진 청년작가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제주청년작가전을 마련한 후 참여 작가들 가운데 우수한 작가들을 선정해 초청 전시회 형식으로 개인전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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