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부진의 늪' 에서 허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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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무승…19일 인천과의 경기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제주유나이티드가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제주는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4로 패하는 등 최근 4경기(1무3패)에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전반에 2골을 먼저 넣으며 앞서 나가다가 수원에 내리 4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조직적으로 흔들렸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는 8승 6무 11패(승점 30점)로 9위에 랭크돼 있어 상위 6팀에게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경기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이날 원정에서 제주가 승리를 거두고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은 멀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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