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서 0-1 패…5경기 연속 무승…상위 스플릿 진출 위해 남은 경기 승리 절대적으로 필요
제주유나이티드가 벼랑끝으로 내몰렸다.
제주는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달 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제주는 8승 6무 12패(승점 30점)로 9위에 랭크돼 있다.
상위 6팀에게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전남이 승점 38점으로 6위에 랭크돼 있다.
제주는 앞으로 7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위 스플릿 진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는 23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제주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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