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연기됐던 ‘2015 제주도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교육장배 학교축구클럽리그’를 재개한다.
이번 학교축구클럽리그는 남중부와 여중부, 남초부와 여초부로 나눠 운영된다.
중등부 경기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동중과 제주서중, 제주사대부중, 아라중에서, 초등부 경기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화초와 삼성초, 아라초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교 43개 클럽 9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총 196경기를 치른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성 함양을 통해 학생들에게 활기 넘치는 학교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스포츠클럽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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